장두석 개그맨 근황 프로필 가족 지병 부채도사 시커먼스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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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도사’로 유명한 개그맨 장두석이 2024년 7월 22일 별세했다. 그의 생애, 업적, 가족, 지병에 대한 이야기와 대한민국 코미디에 미친 영향을 조명해본다.

 

한국 코미디계의 거장, ‘부채도사’로 잘 알려진 개그맨 장두석이 2024년 7월 22일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그의 유머는 시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그의 유행어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이번 글에서는 그의 삶과 업적, 가족, 그리고 지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개그맨 장두석의 생애

출생과 성장

장두석은 1957년 9월 29일 제주도 북제주군 제주읍(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태어났다. 한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유머 감각이 뛰어나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그는, 이를 바탕으로 개그맨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개그맨으로서의 데뷔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에서 데뷔한 장두석은 독특한 개그 스타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KBS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와 ‘쇼 비디오 자키’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유머 1번지’의 ‘아르바이트 백과’와 ‘부채도사’ 코너는 그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성기와 ‘부채도사’

‘부채도사’는 단연 장두석의 대표 캐릭터로 꼽힌다. 부채를 들고 등장하여 "실례 실례 합니다~ 실례실례 하세요~"라는 유행어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코너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그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가수로서의 활동

장두석은 개그맨으로서의 활동 외에도 가수로서의 재능을 발휘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SBS 주말 라디오 방송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를 진행하며 음악 앨범도 발매했다. ‘오늘 밤에’, ‘초이스’ 등의 앨범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었다.

가족과 개인사

장두석은 결혼하지 않고 홀로 지냈으며, 가족으로는 형 장우석, 남동생 장윤석, 여동생 장원영이 있다. 그의 형제자매들은 모두 그를 매우 사랑하고 존경했으며, 그의 사망 소식에 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지병과 건강 상태

장두석은 평소 당뇨병을 앓고 있었으며, 신장 질환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았다. 후배 개그맨 이봉원에 따르면, 그의 건강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 결국 2024년 7월 22일 오전 8시경 별세하게 되었다. 그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적과 유산

장두석은 한국 코미디계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의 유머는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그의 유행어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그는 단순한 개그맨이 아닌, 한 시대를 대표하는 웃음의 아이콘으로 기억될 것이다.

 

 

 

 

 

주요 경력

•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
• 1980-1990년대: KBS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에서 활약
• 2011-2013년: SBS 주말 라디오 방송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 진행
• 가수로서의 활동: ‘오늘 밤에’, ‘초이스’ 앨범 발매

장례와 추모

장두석의 장례식은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 통일로추모공원에서 거행되었다. 많은 동료 개그맨들과 팬들이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그의 유머와 웃음은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이다.

 

 

장두석은 한국 코미디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그의 유머와 캐릭터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그의 유행어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그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큰 슬픔을 주었지만,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앞으로도 그의 웃음을 기억하며, 그의 삶을 기리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남은 과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