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예언 코인 트럼프 모음

냐옹이소리 발행일 : 2024-07-25

심슨 예언 코인 트럼프 모음

심슨 가족의 예언은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부터 조 바이든의 사퇴, 카멀라 해리스의 취임까지 놀라운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심슨 가족의 다양한 예언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미국의 최장수 애니메이션인 ‘심슨 가족’은 그동안 수많은 에피소드에서 미래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단순히 웃음을 주는 것을 넘어,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날 사건들을 예견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심슨 가족’의 다양한 예언들, 특히 조 바이든의 사퇴와 카멀라 해리스의 대통령 취임,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예언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조 바이든의 사퇴와 카멀라 해리스의 대통령 취임 예언

2000년에 방영된 ‘미래로 간 바트’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바트 심슨이 30년 뒤의 미래로 가서 여동생 리사 심슨을 만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리사는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그려졌습니다. 특히 리사가 입고 있는 보라색 재킷과 진주 목걸이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021년 취임식에서 착용한 의상과 놀랍도록 유사합니다. 이 장면은 마치 해리스 부통령의 미래를 예견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 예언에 대해 ‘심슨 가족’의 작가 알 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두 명의 모습을 비교한 이미지를 올리며 “심슨 가족의 예언에 동참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예언

‘미래로 간 바트’ 에피소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래의 대통령으로 그려졌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제로 당선되기 16년 전에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에피소드 속에서는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등장합니다. 리사는 백악관에서 참모들과 회의 중 “전임 대통령인 트럼프로부터 재정 위기를 물려받았다”는 대화를 나누며, 재무장관은 “우리는 파산했습니다”라고 답합니다.

에피소드를 쓴 작가 댄 그리니는 2016년 인터뷰에서 “리사가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상태에서 정권을 물려받는 것을 표현하려면, 직전 대통령이 트럼프가 되어야 했다. 트럼프 통치의 유산으로 위기에 빠졌다는 것을 묘사하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