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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LH는 당초 이달까지 관계기관 협의를 마친 뒤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철도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사업비 등의 이유로 협의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계양구는 서울지하철 2호선 대장~홍대선을 박촌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안)를 제안했지만, 별도의 노선 반영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제성과 수요

계양구의 제안된 노선은 비용대비편익(B/C) 값이 0.81로 경제성이 가장 높고, 승차수요도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선 확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도시의 매력이 감소할 우려가 있습니다.

미분양 우려와 입주민 불편

계양TV의 첫 본청약이 2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광역철도 계획의 확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미분양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통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신도시의 매력은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첫 본청약 계획

LH는 오는 9월 계양TV A2블록에 공공분양주택 747가구, 신혼희망타운 A3 블록에 359가구와 행복주택 179가구 등 총 538가구에 대한 첫 본청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행복주택을 제외한 1천106가구가 분양 물량입니다.

교통 불편과 지역 활성화 문제

교통망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입주민들이 겪을 생활 불편은 물론, 지역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우려가 큽니다. 철도 노선이 정해져도, 실제 개통까지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

계양TV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광역철도 논의의 조속한 마무리가 필요합니다. 전문가와 주민들은 교통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빠른 결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

문세종 인천시의원은 “기반시설 공사가 2026년에 끝나는데, 지금처럼 광역철도 계획조차 세워지지 않으면 예산 낭비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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